위 링크를 따라 가시면 제가 서호주 퍼스에 있는 거의 정말 이력서 지원이 가능한 모든 공장 리스트를 적어둔게 있어요!! 그거 보시고 괜찮은 곳 몇 군데 골라서 직접 컨택을 해보시는 것도 추천 드립니다!! 그리고 에이전시를 통해서만 컨택이 가능한 공장들이 있는데, 저는 에이전시를 통해서 가기 보다는 직접 공장에 가서 직접 이력서를 건내는 것을 추천 드려요. 에이전시를 통해서 가게되면, 수수료를 지불 해야 되는 것도 있지만, 대기열이 길어지면 하염없이 정말 기다려야 될 수도 있거든요,,, 그래서 저는 에이전시를 통하는 것보다 그 회사에 직접 가서 이력서 건내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호주 콜스 그리고 울워스에 가시면 Steggles 라고 파란색 마크가 붙여진 닭고기 닭다리 등등을 볼 수 있으실거에요. 호주에서 꽤나 큰 회사로 알려져 있죠. 일단 Steggles는 직접 컨택은 받지 않는다고 해요. 하지만!! 제가 위에서 말씀 드린 에이전시를 통해서 하는걸 추천 드리지 않은 것은 이렇게 대형 회사 스테글스처럼 직접 컨택이 아에 막혀 있는 회사들은 에이전시를 통해서 컨택을 할 수 밖에 없겠죠? 그렇기 때문에 직접 컨택을 할 수 있음에도 에이전시를 통해서 가는 것을 비추천 드리는 것이지 스테글스처럼 직접 컨택을 아에 받지 않는다면 에이전시를 통해서 지원을 해야 합니다!!
칠러는 상하차랑 비슷한 느낌이라고 보시면 되요. 컨베이어벨트 타고 오는 박스를 차곡차곡 쌓아주는 일을 하는거에요. 물량이 계속들어오고 하면 조금 힘들긴 해도 한가해지면 쉰다고 뭐라하고 그러진 않아요. 호주는 전체적으로 일하는 분위기가 자유로운 편이라!! 정말 큰 장점 중 하나죠 ㅎㅎㅎ
라이브베이
라이브베이는 죽은 닭을 위에 레일이라고 해야하나 거기에 다리를 걸어주는 일을 하는데, 이건 정말 비위가 약하면 냄새때문에 일하기가 많이 힘드실거에요,, 육가공 공장의 큰 단점이죠...스멜...
인잭션
Injection이라고 말그대로 주사 바늘로 액체를 주입하는 기계(?)를 사용하는 파트에요. 닭 날개를 접고 닭을 묶어주고 포장하는 그런 일을 합니다. 사실상 난이도는 정말 쉽다?라고 생각되요.
트레이팩&ACM
ACM에서는 닭이 부위 별로 막 잘려서 떨어지는걸 포장하는 일인데, 여기는 너무 습하고 막 너무 찝찝한 그런 파트에요. 힘드 많이 들기도 하구요. ACM에서 이제 부위별로 모은 닭 즉, 마트에서 포장되어서 보이는게 저희가 만들고 팩킹한거죠,, 뿌듯해 해야하나??ㅎㅎㅎ
벨류에디드
이건 이제 양념된 꼬치 종류를 포장하는 일을 하는 곳이에요. 전 이부분이 굉장히 시간도 잘가고 일도 쉬워서 나쁘지 않았던 포지션인 것 같아요.
E-bag
마트에서 삼계탕용으로 사용되는 상태로 닭을 포장하는거에요. 인젝션과 비슷하게 날개 접고 포장하지만 이백에서는 낱개로 포장한다는 차이가 있습니다. 여기도 굉장히 일하기 좋은 파트라고 생각해요!
사실상 포지션은 정말 많지만 저도 모든 파트를 해본게 아니라 몇가지 대표적인 부분들만 소개를 드렸어요. 사실상 육가공 공장은 비위가 약하신 분들이 일하기는 힘드실거에요. 저도 처음에 정말.. 적응하는데 오래 걸렸답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종류별로 몇가지 소개를 해드릴거에요. 그래서 육가공 쪽은 스테글스만 일단 소개를 해드리고 다른 또 유명한 공장 몇 군데 소개만 해드리도록 할게요.
정말 워홀러들의 꿈이라고 불리는 기내식 공장이죠!! 현재는 알파에서 Dnata Catering Services 로 이름이 변경되었답니다. 저한테는 알파가 더 익숙해서 "알파"로 지칭하도록 하겠습니다!! 일명 기내식 공장인 알파의 컨택 방법은 에이전시도 가능하며 직접 컨택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이런 경우에는 뭐다?? 무조건 직접 컨택이다. 에이전시를 통해서 들어오는 것보다 당연히 직접 컨택으로 들어오는게 더 쉬프트(근무표)가 안정적입니다. 만약 에이전시를 통해 컨택을 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알파 역시 스테글스와 동일하게 "챈들러" 를 통해 이력서를 제출하시면 되요!!
그다음으로는 일하는 파트 부분에 대해서 설명을 조금 드리도록 할게욧!
1. 기내식 생산 파트
크게 할랄 기내식과 비할랄 기내식으로 나뉘어집니다. 알파라는 회사 자체가 에미레이트 항공과 연관 되어 있는 글로벌 기업이기에 아랍에미레이트에 본사가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할랄에 관련된 사항이 상당히 엄격하다고 보시면 될 것 같아요. 할랄의 경우에는 돼지고기는 절대 건드리지 않으며 대부분 소 닭 그리고 양 등으로 음식을 만듭니다. 논할랄은 그 반대라고 보시면 되겠죠?? 대부분의 워홀러분들은 쉐프 어시스턴트로 아마 일을 하시게 될거에요. 그래서 예를들면 칼질이라든가 재료 손질이라든가 튀김 요정도 하신다고 보시면 되요.
2. 기내식 패킹 파트
1번에서 소개해드린 생산 파트에서 만들어낸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패킹하는 담당을 하게 됩니다. 기내식 보시면 은박지에 막 포장 되어 있고, 그런 것들을 다 규격에 맞게 패킹한다고 보시면 되요. 이 부분은 정말 손만 꼼지락 꼼지락 움직이면서 단순 반복을 하다 보니, 이야기도 자주 하고 영어 실력 늘리기에 아주 좋다고 볼 수 있죠 ㅎㅎ
3. 워싱파트
어찌되었든 기내식 공장도 주방처럼 음식을 만들기 때문에 설거지거리가 나오게 되겠죠?? 그 설거리를 하는게 워싱파트라고 보시면 되요. 이부분은 또 흔히 말하는 "짬"을 처리하는 파트죠,,, 주방에서 일해보신 분들이라면 엄청 쉬운 파트가 되겠지만 주방 일을 따로 안해보신 분들이라면 조오금 힘이 들수도 있는 파트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가장 좋은 점 - 런치.. 대부분의 공장은 자기가 직접 도시락 싸서 점심을 먹어야 되는데 여기는 기내식 음식을 뷔페처럼 해서 점심으로 먹을 수 있습니다.. ㄷ ㅐㅐㅐ박... 그래서 꿈의 직업이라고 불리는 기내식 공장이에요.. 꼭 한번 여기부터 트라이 해보시길 추천 드려요*
다음은 Primo 샐러드 공장이라고 불려요!! 일단 여기도 직접 컨택이 가능하기 때문에 직접 컨택으로 지원을 하시면 됩니다. 여기는 일단 리셉션에서 너무 반겨줬던 기억이 있어요. 보통은 워홀러들에게 일자리 있다! 없다! 요렇게 하고 이력서만 받고 끝인데, Primo에서는 현재 이런 상황이고, 매일 상황이 달라져서 언제 연락 줄지 확답을 못하겠다고 너무 친절했었던 기억이 있네요,,,
저도 여기서는 연락을 못 받아서 후.. 정말 아쉽지만 주변 분들에게 들은 얘기로만 말씀을 드려보도록 할게요!!
우선은 여기는 일이 정말 간편하다고 들었어요. 샐러드 공장이기 때문에 들어오는 채소들을 워싱하는 파트가 있고, 그걸 또 패킹 전에 분류하는 작업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패킹 이렇게 큰 3가지 분야로 나뉘는데 각 파트마다 세세한 파트가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부분까지는 정확하게 저도 모르겠어요 ㅠㅠㅠ 하지만 일하기 편하고 쉬프트도 잘 나오고 시급도 꽤 된다고 들었어요!! 혹시 Primo 일하신 분 있으면 댓글로 후기 부탁드려요!! 모든 워홀러 분들을 위하여~~~
이전 포스팅에서 ALS를 포함해서 워홀러분들이 일하기 좋은 공장들을 몇가지 소개 시켜드렸는데요. 더 많습니다 공장은!! 제가 첨부 해드린 파일을 다운 받아서 꼭 하나씩 확인 해보시기 바래요. 꿀 공장도 있고 초콜릿 공장도 있고, 세탁 공장 심지어 김치 공장까지 있어요. 꼭 하나씩 다 살펴보시고 자신에게 잘 맞을 것 같은 공장으로 가서 일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호주 세컨비자 관련해서 세컨이 가능한 호주 공장 정보 및 농장 정보에 대해서 알려드리도록 할게요!!